[눈성형] 쌍꺼풀의 교정 - 성형수술 오차의 범위

쌍꺼풀 시술로인한 가장 흔한 문제는 짝짝이이다.

좌우가 어느정도 서로 다르다면 짝짝이라고 할까?
어느정도까지 해야 할지 기준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주관적인 느낌에 의존하여 판단한다. 아주 민감하신 분도 계시고 의외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으신 분들도 계신다.

그렇다면 성형외과 시술의 오차범위는 어느정도 일까? 한번쯤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일반적으로 접하는 모든 제품과 무형의 과정인 작업 등은 품질관리를 거친다. 병원에 오면 피검사를 포함하여 다양한 검사를 하는데 검사장비들도 나름의 오차를 가지며 그 오차가 너무 커지지 않도록 QC(Quality Control)를 정기적으로 시행한다.

쌍꺼풀 시술과 같이 한쌍의 좌우 거울대칭형 구조물의 시술에서 시술전 갖는 변수는 거울형 대칭이 갖는 기본적인 차이를 포함하여 시술전 이미 얼마나 서로 모양이 다른가이다. 자신의 얼굴을 사진으로 찍고 반으로 접어 좌측을 복사해서 만든 얼굴과 우측을 복사해서 만든얼굴이 얼마나 다른지를 확인해 보면 자신도 놀라울 것이다.

이런 시술전 좌우 비대칭 뿐만아니라 피부를 절개하고 시술을 진행하면 눈 안쪽의 구조물도 좌우가 크게 다른분들도 계신다. 그러나 이러한 일반적인 좌우 비대칭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정확한 대칭을 요구하는 분들이 적지않다.

성형외과에서는 어떻게 성형수술 과정과 결과에 대해 품질관리를 시행할까? 책에도 약간씩의 설명은 있지만 많은 전문의 선생님들께서 일정한 예측가능한 결과를 만들기 위해 나름의 품질관리 방법들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몇가지 방법이 양손을 모두 사용한다 거나 특정 절개에서 자세를 바꾼다거나 봉합하는 방향을 바꾸는 등의 방법을 사용한다.


그렇다면 성형의 오차범위는 어느정도 일까?

성형집도의의 시력, 손재주 더 나아가서 시술하는 날의 컨디션 등... 너무 많은 변수가 있어 다르겠지만 여기서는 아주 일반론적인 이야기만 하겠다. 디자인을 위해 긋는 선의 폭도 1mm정도이다. 그리고 마취제를 주사하면 부풀어 오르면서 또다른 오차를 만들어 낸다. 그냥 쉽게 생각하면 1mm는 사람이 시술하는 성형외과 영역에서 줄이기 힘든 오차일 것으로 생각한다.

만약 그런 오차범위를 인정한다면? 만약 좌우가 1mm정도 차이가 나서 새롭게 똑 같이 맞추길 원한다면? 오히려 오차가 더해져 2mm 짝짝이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한번쯤 생각해 볼 문제이다.

아래의 사진은 쌍꺼풀 시술이 짝짝이가 된 경우이면서, 시술로 인해 안검하수까지 있는 분의 수술전과 후 결과 비교사진이다.

시술로 인한 좌우 비대칭과 안검하수. 상- , 하-시술 후 2주 째

위의 사진은 오래전 쌍꺼풀 시술로 인해 좌우가 짝짝이가 되어 H2성형외과를 방문하셨던 분이다. 기억은 잘 하지 못하셨지만 10년전쯤 꽤나 유명한 성형외과에서 시술 받으셨다고 했고, 다른병원에 몇번 상담을 갔지만 수술하라고 적극 권하는 병원이 없어 그냥 포기하며 지내셨다고 했다.

아래 사진은 외쪽 눈만을 교정을 하고 2주 정도 된 사진으로 아직 약간의 붓기가 남아 있는 상태이다. 시술 후 눈을 뜨는것이 너무 편안해지셨고 주위 사람들도 너무 좋아한다고 행복해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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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성형외과 황욱배  hwang@wookbae.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