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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니콘 D700과 찰떡 궁합 Nikkor AF 50mm 1:1.4 니콘 FF바디 D700과 Nikon AF Nikkor 50mm 1:1.4 렌즈는 정말 환상적인 조합이다. 약간 떨어진다고 평가되는 50mm 1:1.4 렌즈의 선예도 조차 FF D700에서는 전혀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구입한지는 꽤 오래 됐지만 오래된 만큼 방출과 사용의 갈등 속에서 몇번을 위와 같이 사진을 찍었다. 하지만 촬영한 사진을 하나 하나 보고 있으면 어느새 팔려고 하던 생각은 없어지고, 다시 D700에 장착을 하게 된다. 방출을 고민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주로 촬영하는 것이 뛰어 다니는 제니와 탐이기 때문이다. 50미리 화각은 사실 빠르게 움직이는 애들에게는 어림도 없는 화각이지만 계획을 잘 세워서 촬영한다면 출중한 D700의 바디 성능을 바탕으로 나름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요즘.. 더보기
[니콘 D700 + 시그마 70-200mm] 카리스마 탐 성형상담을 받으러 오시는 분들에게 수술이전에 눈썹이나 헤어스타일의 변화를 권하는 적이 간혹있다. 수술로 인한 변화 못지 않게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로 인한 변화도 크다. 얼마전 피겨여왕 김연아의 생얼이라고 올라온 사진과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사진을 인터넷에서 본적이 있다. 두 사진에서 김연아가 주는 느낌은 한마디로 180도 다른 이미지였다. 나는 개인적으로 메이크업을 직접 한 아티스트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생얼도 예쁘지만 예쁘고 예쁘지 않고의 문제가 아닌 메이크업 아트(art)에 관한 이야기다. 탐 이야기를 하려다 엉뚱한 곳으로 간 것 같다. 개인적으로 눈썹 약간 위쪽으로 털을 깎는 것이 남성다운 카리스마, 스타일이나 눈의 건강에도 좋다고 생각되나... 막상 탐을 보는 분들의 느낌은 그렇지 않나.. 더보기
[니콘 D700 + 시그마 70-200mm] 제니와 탐의 일상 더보기
[니콘 D200 + 105mm Macro] 제니와 탐 - 대화 눈빛만으로 서로를 알 수 있는 탐이 어렸을적에... 니콘 D200과 105mm 마크로로 촬영. 큰 사진으로 보길 원하면 사진을 클릭! 더보기
호기심과 반가움... 강아지들도 의외로 풍부한 표정이 있다는 사실을 사진을 찍으며 참 많이 느낀다. 강아지들의 얼굴에도 많은 근육이 있지만, 사람에 비해 그 움직임이나 피부와의 연계성이 많이 부족하다. 따라서 사람을 포함하는 영장류에 비해 표정이 한정적일 수 밖에 없다. 표정이 풍부한 동물일수록 군집을 이루어 생활하고 사회적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시력이라는 중요한 요소가 뒷받침 되어야 하지만 그만큼 모여 사는 경우 자신의 표현이 중요한 요소가 된다. 표정을 제외하고 얼굴에 있어 강아지와 사람의 또 다른 점은 바로 눈의 흰자위이다. 눈의 흰자위는 내가 어디를 주시하고 있다는 것과 무엇이 관심의 대상인지를 상대방이 알 수 있게 해 준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 된 배경에는 언어를 포함하는 이러한 다양하고 세밀한 표현수단들이 큰 .. 더보기
[Nikon D700 + Sigma 70-200mm HSM II] 제니와 탐 니콘 D700, 시그마 70-200mm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더보기
[Nikon D700 + 50mm] 감성을 담는 박스 어디 나 뿐이겠는가... 니콘 50mm 1.4를 바디캡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크롭바디가 아닌 필름카메라를 포함하여 1:1 바디 사용자 중 50mm 쩜팔이나 쩜사를 가져보지 않은 사람들이 있을까... 50mm가 가장 친근한 화각이라고 하지만 그건 다소 주관적인 표현일 수 있을 것 같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밝기와 선예도 그리고 적당한 크기, 무게, 화각 등을 가장 효율적으로 담을 수 있는 화각대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렌즈이다. 사이즈, 무게, 성능에다 가격까지, 그리고 필카시절 때 부터 있었던 익숙함까지를 종합해서 가장 균형잡힌 렌즈를 만들 수 있는 영역이 50mm일 것이다. 이번에 새롭게 니콘에서 업그레이드 버전을 꽤 오랜시간만에 발표했지만 반응은 환율탓도 있겠지만 의외로 심드렁.. 더보기
White Balance ( 화이트 밸런스 )... Nikon D70... White Balance... 사진기를 처음 접하고 의아하게 생각하였던 것은 바로 색이었다. White Balance가 무엇인지도 모르던 시절, 슬라이드 필름을 프로젝트로 보면서 왜? 비싼 카메라가 색깔조차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할까였다. 참으로 세상 좋아졌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RAW 형식이든 아니든 마음대로 White Balance를 조정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니... 그런데... 둘러보면 Canon의 사용자들, 그리고 Nikon D70 사용자들이 D70의 White Balance를 문제삼는다. 충분히 지불하는 가격을 생각하면 나아져야 할 부분이다. 그리고 최근에 나온 D50에서는 상당히 개선되었다고 들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론 RAW 파일로 후보정이 가능하므로 조금의 불편.. 더보기
너무 쨍하기에 부담스러운 D70 맑은 날씨의 오전... 늘 그랬던 것 처럼 진한 향을 담은 커피를 들고 발코니로 나갔다. 발코니 유리를 통해 들어오는 강한 햇살을 투명하게 통과시키고 있는 난. 개원 축하 난들에 단아하게 얹혀있는 시들기 시작한 꽃... 난을 감싸고 있는 뜯지 안은 포장지가 아웃포커싱되면서 역광에 꽃잎들이 투명하게 반짝이고 있었다. 그냥 보기에는 오히려 거추장 스러운 보라색 그물 포장지가 사진에서는 투명한 꽃잎과 유리의 시트지와 함께 사진의 자연스러운 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을 보면서 서로 다른 시각을 갖고 사는 남을 이해하려고 하는 아량이 의미 없게 느껴진다... 니콘의 D70은 니콘이 그렇듯 그냥 평범한 인물을 찍기가 부담스러울 정도의 날카로운 선예도를 보이는 카메라다. 그래서 술전 술후 비교가 중요한 성형외과에서 많이.. 더보기
Nikon D70 + 18-70mm Bundle Lens (3) 18-70은 가장 사용빈도가 높은 화각이다. 또한 빠른 촛점반응 등으로 사용하기가 매우 편리한 렌즈이다. 병원에서 찍는 사진은 대부분 18-70mm로 찍는다. 적당한 거리를 두고 찍을 수 있어 모델도 너무 긴장하지 않고 촬영에 임할 수 있으며, 70mm로 촬영하면 SLR 카메라의 105mm와 거의 화각이 비슷해 마음에 든다. 또한 선예도 또한 손색없어, 기록으로 남기기 위한 촬영에도 제 역할을 톡톡히 해 낸다. 캐논의 D5와 같이 1:1 바디를 니콘에서 출시한다면(물론 200만원 이하 가격으로 ^^;) 다시 예전처럼 105mm Macro Lens로 돌아 갈 수도 있지만 당분간 현실적이지 않은 기대라 18-70mm 렌즈에 대한 애정은 변함이 없을 것 같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