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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포르쉐 박스터 시승기 (Porshe Boxster 2.7L Base Model) - 박스터 2.7 기본모델 시승기 몇일 후 시승차량이 준비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시승차량은 붉은 가죽 인테리어(중국에서는 옵션가로 한화 천만원이 훌쩍 넘는다)에 빨간 소프트탑으로 깔맞춤 한 하얀색의 박스터 기본형. 우선 멀리 주차된 차량을 향해 걸어가면서 충분히 감상하고 싶었다. 흰색이지만 생각보다 참 작게 느껴진다. 그러나 단단하고 잘 생겼고 섹시하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특히 뒷쪽이 예전에 비해 많이 개선된 느낌이다. 하늘을 향해 브레이크 경고등을 발사하는 듯한 느낌도 많이 나아졌다. 본넷에서 소프트탑을 타고 뒷쪽으로 넘어오는 라인도 개선되었다. 휠베이스가 넓어진 영향도 있을것 같다. 주차장에 포르쉐 매장 직원들의 이전 박스터모델 차량이 2 ~ 3대 주차되어 있었다. 새차라서가 아니라 전반적인 느낌과 디자인은 이전 모델 소유자분들에.. 더보기
[시승기] Benz ML350 구입에서 1년 3만km까지 중국에 있으면서 가장 한국이 부러운 때는 차량구입시다. 한국과 비교하면 약간의 옵션들이 다를 수는 있으나 같은 등급의 차량가격이 거의 두배에 가까운 차이가 난다. 그래서 꼭 이돈을 주고 차량을 구입해야 하는가를 수도없이 반복하게 만든다. 한국을 떠나기 전 사용한 차량을 가져오는 것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귀찮은 사항들이 하나둘이 아니다. 그만큼 또한 비용도 많이 든다. 중국에서 차량구입, 운전면허증 취득과 관련된 사항은 다음에 시간이 있을 때 다시 쓰기로 하고 우선 ML350에 대한 실생활에서의 사용기 중심으로 시작하고자 한다. 2013년 2월 ML350을 구입하기전 많은 고민을 했었다. 우선 모두들 그렇겠지만 차량구입의 목적이 중요한데 가장 중요한 목적은 바로 짐을 충분히 싣을수 있는가였다. 그리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