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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이야기

현대인의 고민 복부 - 과거에는 어떻게 했을까?

몸의 아름다움에 대한 고민의 흔적은 B.C. 30.000전 고대에서도 그 뿌리를 찾아 볼 수 있다. 1870년도에 들어 근대적인 접근방법이 발전하기 전에는 복부의 살을 일부 절제하여 모양을 다듬는 수술들만이 극히 일부에서 시행되었다. 이 이외에 거들을 입거나 문신을 새기거나, 반흔구축(반흔=흉터, 화상환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처가 나아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흉터의 당김현상)을 이용하는 등 피부층이나 그 바깥쪽에

최초의 복부벽(복부의 살)에 대한 Dermolipectomy (피부지방절제술)은 배꼽탈장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탈장을 쉽게 교정하고, 불룩한 복부의 모양을 교정하는 목적으로 Voloir에 의해 처음 시도 되었다. 1960년대 그의 발표에서 1890년 프랑스의 Demars와 Marx에 의한 복벽지방절제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1899년 미국에서는 Kelly에 의해 지방절제술이 언급된 후 유럽 특히 프랑스와 독일에서 다양한 수술케이스 보고가 활발해졌다.

아래의 그림은 복벽지방절제술에 대한 다양한 피부절게 디자인이다.






언급된 다양한 방법은 각 디자인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미용적인 요소를 포함하는 수술결과의 개선 및 수술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한 피하박리의 정도 등에 조금씩 차이가 있다.

이러한 복부지방절제술은 1960 ~ 1980년대에 보다 발전하여, 현재 사용하고 있는 디자인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 당시 특징적인 변화는 복부절게라인을 복부의 아랫쪽에 길게 넣어 비키니를 입었을 때 감춰지게 하고, 배꼽을 작게 만들며, 교정된 체형이 보다 오래 지속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디자인이 발전되었다.

현재 주로 사용하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지방흡입과 지방절제술을 함께 시행하는 방법으로 Illouz에 의해 소개된 후 크게 인기를 끌었으며, 복부의 체형교정 결과를 크게 개선시킬 수 있게 되었다.




참조:
derm, derma는 일반적으로 피부의 뜻을 지니고 있다. 예를 들어 학문이라는 접미사인 -tology를 붙힌 dermatology는 피부의학을 의미한다.
lipo-는 지방의 뜻을 가진 결합사로 모음앞에서는 lip-를 사용한다. -ma는 덩어리를 뜻하며 따라서 lipoma는 지방종을 의미한다.
탈장(hernia)는 복강내에 있어야 할 장기가 복강 바깥쪽으로 나온 상태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