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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성형] 수술에 대한 생각 [III] - 도도한 느낌의 이미지를 갖고 싶어요! 도도한 느낌의 여성. 자신감에 차 있는 조금은 튕기는 듯한 이미지의 여성. 예쁘거나 아니거나, 섹시하거나 섹시하지 못하거나를 떠나서 약간은 아래로 내려보는 눈빛을 가진 여성. 압구정 거리를 걷다 보면 자신의 개성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여성이 없다. 요즘은 개성의 시대이다. 본인이 국민학교(지금은 초등학교)를 다닐 무렵 비만이라는 단어 자체가 생소한 시절이 있었다. 그러다 지난 5 ~ 10년을 기준으로 비록 개인적인 느낌이기는 하지만 비만 성인의 수가 많이 증가 하고 있다는 생각을 가졌었다. 비만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구분이 나타났다. 오랜만에 찾아 주는 분이 있어 잠시 압구정엘 나간 어저께 첫 느낌은 어쩜 이렇게 날씬할까가 아니라 어쩜 이렇게 모두들 야위었는지... 요즘 같이 맛있고, 맛있으면 하.. 더보기
[코성형] 코성형 후 테이프는 왜 붙이는 거죠? 코성형은 코에 테이프를 붙이고 부목을 대는 것으로 보통 마무리가 된다. 코에 테이프는 왜 붙이는 것일까? 코성형을 마치고 테이프를 붙이는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첫번째가 수술부위의 고정이다. 코성형과정에서 빈 공간이 만들어지고, 그 공간은 실리콘이나 고어텍스, 알로덤 등의 인공삽입물이나 귀연골, 진피지방 등으로 채워지게 된다. 이들 삽입물이 수술 후 원하는 자리에 그대로 잘 위치해 있도록 테이프를 사용하여 바깥쪽에서 눌러주어 고정을 한다. 두번째 이유는 부종의 예방이다. 수술후 붓기 시작하는데 테이핑은 이러한 붓기를 최소화 해 줄 수 있다. 쉽게 표현하면 고무풍선이 있는데 고무풍선 표면을 테이프로 감아준 후 물을 채워 넣으면 테이프가 붙어있는 자리는 잘 늘어나지 않는다. 코에 붙이는 테이프도 비슷한.. 더보기
[코성형] 코성형하지 않았다구? 그럼 너 돼지코 만들어봐.. 얼마전 '모양중심의 코성형'와 '감쪽같은 코성형'에 대해서 언급한 기억이 난다. 두가지가 매우 애매한 표현이지만 '모양중심의 코'를 원하는 분들은 수술하지 않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가능한 돼지코 만들기가 되지 않더라고 이쁜모양이면 좋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으며, '감쪽같은 코'를 원하는 분은 코끝의 움직임이 자연스럽고 부드러우며 돼지코 만들기도 가능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물론 가장 좋은 생각은 감쪽같고 모양도 좋은 코일것이다. 과연 어디까지가 가능할까? 코 수술은 이미 시술전에 50%가량이 결정된다. 수술을 전혀 받지 않은사람과 여러번 수술받은 사람의 수술결과를 짐작해 봐도 수술을 받지 않은 사람의 코성형결과가 훨씬 낫다고 생각하는 것과 다를바 없다. 모든 사람들이 모양도 마음에 들고 수술받지 .. 더보기
[코성형] 나이에 따른 취향의 변화 - 자연스러움의 추구 30대를 진입하면서 코성형에서 취향이 바뀌는 것 같다. 20대의 여성들은 경우 적극적인 코성형을 원한다. 적극적인 코 성형이란 보다 오똑하고, 날렵한 콧날 그리고 높은 미간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30대로 접어들면서 취향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 가장 특징적인 변화는 세련된 자연스러움의 추구이다. 너무 높지 않은 그리고 동양인의 특징적인 약간의 볼륨감을 가진 콧날 등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래의 사진 속 여성의 경우 얼굴 실루엣 스타일링을 하는 과정에 코성형을 하게 되었으며 2명의 아이를 가졌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깨끗한 피부와 동안의 소유자였다. 상담을 위해 처음 방문하였을 때는 코수술에 대한 부담을 갖고 있었지만 수술하신분들의 사진을 보고 마음이 바뀌셨다고 이야기를 하였다. 부담을 가진 .. 더보기
[코성형] 40 ~ 50대의 코성형 - 자가조직의 적극적인 활용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체의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글을 적고 있는 본인은 '어느듯' 40 중반이 되었지만 아직은... 지금의 나이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불과 몇년전 남성 평균수명은 훌쩍 넘겨 버렸다는 것이다. 기쁘다고 해야할지... 인체는 나이가 듦에 따라 조금씩 인지할 수 있거나 혹은 하지 못하는 변화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사람의 경우 25세를 기준으로 노화가 조금씩 진행된다는 이야기를 아주 오랜 옛적 소아과강의에서 들었던 기억이 있다. 25세 이전엔 새롭게 만들어지는 세포가 많다가 25세를 기점으로 평형을 이룬 후 쇠퇴?하는 세포의 수가 점차 늘어나게 된다는 교수님의 이야기였다. 어쨌던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성형외과 영역에서도 이러한 분야의 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