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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

[니콘 D700 + 시그마 70-200mm] 카리스마 탐 성형상담을 받으러 오시는 분들에게 수술이전에 눈썹이나 헤어스타일의 변화를 권하는 적이 간혹있다. 수술로 인한 변화 못지 않게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로 인한 변화도 크다. 얼마전 피겨여왕 김연아의 생얼이라고 올라온 사진과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사진을 인터넷에서 본적이 있다. 두 사진에서 김연아가 주는 느낌은 한마디로 180도 다른 이미지였다. 나는 개인적으로 메이크업을 직접 한 아티스트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생얼도 예쁘지만 예쁘고 예쁘지 않고의 문제가 아닌 메이크업 아트(art)에 관한 이야기다. 탐 이야기를 하려다 엉뚱한 곳으로 간 것 같다. 개인적으로 눈썹 약간 위쪽으로 털을 깎는 것이 남성다운 카리스마, 스타일이나 눈의 건강에도 좋다고 생각되나... 막상 탐을 보는 분들의 느낌은 그렇지 않나.. 더보기
호기심과 반가움... 강아지들도 의외로 풍부한 표정이 있다는 사실을 사진을 찍으며 참 많이 느낀다. 강아지들의 얼굴에도 많은 근육이 있지만, 사람에 비해 그 움직임이나 피부와의 연계성이 많이 부족하다. 따라서 사람을 포함하는 영장류에 비해 표정이 한정적일 수 밖에 없다. 표정이 풍부한 동물일수록 군집을 이루어 생활하고 사회적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시력이라는 중요한 요소가 뒷받침 되어야 하지만 그만큼 모여 사는 경우 자신의 표현이 중요한 요소가 된다. 표정을 제외하고 얼굴에 있어 강아지와 사람의 또 다른 점은 바로 눈의 흰자위이다. 눈의 흰자위는 내가 어디를 주시하고 있다는 것과 무엇이 관심의 대상인지를 상대방이 알 수 있게 해 준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 된 배경에는 언어를 포함하는 이러한 다양하고 세밀한 표현수단들이 큰 .. 더보기
[Nikon D700 + Sigma 70-200mm HSM II] 제니와 탐 니콘 D700, 시그마 70-200mm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더보기
[Nikon D700] Sigma APO DG 70-200mm 1:2.8 II 이런일도 있구나... 카메라를 오랬동안 사용해 봤지만... 이런 일을 경험하는 것은 처음이다. 시그마 70-200mm 렌즈는 탐론 70-200mm와 흔히 비교가 많이 되는 렌즈이다. 비슷한 가격대에 비슷한 성능의 렌즈이니 당연한 결과이다. 첫번째 나온 제품보다 성능이 업되어나온 지금 판매되고 있는 렌즈는 화질에서도 탐론과의 비교가 별 의미가 없을 정도로 성능이 뛰어나다. 탐론렌즈의 가장 큰 약점으로 이야기되고 있는 느린 포커싱은 화질에서 약간 뒤진다는 시그마에서 한층 빠른 능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뛰어다니는 강아지들을 주로 찍는 일로 소일?하는 본인에게는 시그마렌즈의 속도도 조금은 불만이다. 그나마 Nikon D700 바디의 펌웨어 업그레이드 후 상당히 빨라진 느낌이다. 당연한 결론이지만 탐론은 주로 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