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성형] 수술 후 코가 너무 짧아져 들창코 같아요...

코성형 후 코가 너무 짧아 졌다라고 상담과정에서 이야기하는 분을 만나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적당하게 짧은코는 긴코에 비해 깜찍하고 어려보이는 이미지를 주지만 그렇다고 너무 짧아 보이는 코는 오히려 부담스럽다. 이름만으로도 부담감이 엄습하는 들창코는 연령대가 올라갈 수록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가진다.  

깜찍한 이미지를 위해 의도적으로 짧게보이게 만드는 경우도 있지만 의도와는 상관없이 처음엔 괜찮았었는데 시술 후 조금씩 짧아졌다고 호소하는 분들도 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이렇게 서서히 짧아져 변형된 후 방문하신다. 서서히 진행이 되다보니 자신은 잘 모르고 있다가 어느날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너 코 왜그래'라고 한 후 거울을 보고 방문하시는 경우이다 .

아래의 사진은 수술한지 꽤 되신분이지만 재수술이 너무 무섭고 부담스러워 그냥 지냈다고 한다. 이전 수술에서 콧등은 코어텍스를 사용해 높혔고, 코끝은 다양한? 재료를 이용했다고 하였다. 코는 전체적으로 무척 단단하였다.

들려보이며 한쪽으로 치우쳐 삐뚫어져 보이는 코끝, 콧기둥의 치우침. Photo taken by PSM.

코의 변형이 심히 어떻게 지금까지 지냈을까?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오히려 본인은 담담한 모습이었다. 가장 우선적으로 원하는 것은 코가 좀 길어 졌으면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삐뚫어진 것도 교정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었다. 우측사진은 시술 후의 모습이다.

좌측:술전 우측:시술 후, Photo taken by PSM.

코끝의 비대칭으로 좌사면과 우사면의 모양이 서로 달라 보인다.


시술은 개방식 절개를 통해 이전에 콧기둥에 삽입된 인공뼈와 코끝에 사용된 다양한? 재료들을 제거하고, 콧등을 높이는데 사용된 고어텍스도 제거를 하였다. 이렇게 서서히 짧아진 경우 붓거나 고름이 나오는 등 임상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정도의 약하고, 지속적인 염증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유착도 심해 고어텍스의 제거가 어려워 진다.

코끝부분은 너무 다양한 재료들이 있어 조금은 당황스럽기까지 했다. 우선적으로 코끝피부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모양에 문제가 되지 않는 보형물들을 하나 하나  제거하였다. 이분의 경우 코전체가 수술용 가위가 들지 않을 정도로 딱딱해 수술의 대부분을 수술용 메스로 진행하였다.

이전재료를 조심스럽게 제거하고, 남아 있는 조직으로 모양과 틀을 맞춘 후 콧등은 실리콘을 사용하여 자연스러운 높이를 만들고, 코끝은 제거된 다양한 조직과 재료중 상태가 괜찮은 것을 활용하여 만들었다.

좌측:술전 우측:시술 후, Photo taken by PSM.

환자분은 시술 후 관리도 잘 하고, 비록 너무 밤 늦게까지 컴퓨터를 즐겨?하는 문제로 치료시간은 자주 놓첬지만 지시도 잘 따라 회복도 매우 빨랐다.

재수술 케이스가 많아짐에 따라 재수술을 집도하는 집도의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시술 후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비슷한 방법으로 시술을 받아도 회복과 결과가 시술 후 관리를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요청한 방문시간에 방문하고, 각 상황에 따라 지시를 잘 따르는 것은 결과에 큰 도움이 된다.



코성형과 관련된 추가정보는 우측 Category에서 [코성형과 코 재수술]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실루엣 스타일링 H2성형외과 블로그에 게시된 사진은 본원에서 수술받으신 분으로부터 직접 초상권 사용과 관련되어 허락를 받은 것입니다. H2성형외과에서는 사진상으로 개인식별이 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개인식별의 우려가 있는 경우나 기타 다른 사항들은 H2성형외과 황욱배원장 ( s.stylist@gmail.com )이나 02-3445-2874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사진을 복사하거나 저장, 전송하는 행위는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H2 성형외과 황욱배  s.stylist@h2clin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