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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조직

[코성형] 나이에 따른 취향의 변화 - 자연스러움의 추구 30대를 진입하면서 코성형에서 취향이 바뀌는 것 같다. 20대의 여성들은 경우 적극적인 코성형을 원한다. 적극적인 코 성형이란 보다 오똑하고, 날렵한 콧날 그리고 높은 미간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30대로 접어들면서 취향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 가장 특징적인 변화는 세련된 자연스러움의 추구이다. 너무 높지 않은 그리고 동양인의 특징적인 약간의 볼륨감을 가진 콧날 등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래의 사진 속 여성의 경우 얼굴 실루엣 스타일링을 하는 과정에 코성형을 하게 되었으며 2명의 아이를 가졌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깨끗한 피부와 동안의 소유자였다. 상담을 위해 처음 방문하였을 때는 코수술에 대한 부담을 갖고 있었지만 수술하신분들의 사진을 보고 마음이 바뀌셨다고 이야기를 하였다. 부담을 가진 .. 더보기
[코성형] 40 ~ 50대의 코성형 - 자가조직의 적극적인 활용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체의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글을 적고 있는 본인은 '어느듯' 40 중반이 되었지만 아직은... 지금의 나이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불과 몇년전 남성 평균수명은 훌쩍 넘겨 버렸다는 것이다. 기쁘다고 해야할지... 인체는 나이가 듦에 따라 조금씩 인지할 수 있거나 혹은 하지 못하는 변화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사람의 경우 25세를 기준으로 노화가 조금씩 진행된다는 이야기를 아주 오랜 옛적 소아과강의에서 들었던 기억이 있다. 25세 이전엔 새롭게 만들어지는 세포가 많다가 25세를 기점으로 평형을 이룬 후 쇠퇴?하는 세포의 수가 점차 늘어나게 된다는 교수님의 이야기였다. 어쨌던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성형외과 영역에서도 이러한 분야의 관.. 더보기
[코성형] 코성형 이후 삐뚤어진 콧기둥 모처럼 컴퓨터 앞에 앉을 시간이 생겼다. 마지막 글을 올린지 1개월은 훌쩍 지난것 같은데 어떻게 지냈는지 조차 알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지나가 버린것 같다. 많은 분들이 너무 코에 대한 글만 올린다고 이야기들을 한다. 사실 술전-술후 비교보다는 성형과 관련된 나름대로의 기준을 정리하고 싶어 시작한 일이다. 먼저 코에 대한 정리가 마무리가 되면 실루엣 스타일링에 대한 보다 많은 글을 정리할 계획이다. 코는 뼈와 같은 딱딱한 조직, 그리고 피부, 근육, 지방 등과 같은 무른조직, 연골과 같은 탄력성을 지닌 구조들의 복합체이다. 이들 구조물은 인종간 그리고 개인간 차이가 매우 크다. 코끝을 기준으로 볼 때, 아래의 사진에서와 같이 양쪽 콧날과 중앙의 콧기둥이 코끝을 지지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삼각형은 매우.. 더보기
[코성형] 코성형을 했는데 삐뚤어졌어요... 코수술을 하고 난 후 가장 눈에 띄는 문제점으로 삐뚤어져보이는 것을 들수있다. 코성형 후 삐뚤어져 보이는 이유는 주로 삽입물과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다. 쉽게 말해서, 삽입물의 위치가 잘못 놓여져 삐뚤어져 보이는 것이다. 그러나 삽입물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이 삐뚤어져 보이는 경우가 빈도 상으로 보면 비슷한 정도가 된다는 것도 기억해야 한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뒤쪽에서 설명을 하겠다. 인공삽입물이 삐뚤어지는 경우는 콧등부위를 높이기 위해서 삽입하는 보형물의 모양을 다듬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뭔가 문제가 발생한 경우, 보형물을 삽입하게 될 공간자체가 너무 넓거나 삐뚤어져 있는 경우, 보형물을 정확한 위치에 삽입하지 못한 경우 등 이다. 이들의 경우 대부분은 재수술이 필요하며 재수술은 역으로 위의 문제점들을 .. 더보기
자가조직 Vs. 인공삽입물: 성형시술에서 중요한 선택 성형외과 영역에서 수술을 앞두고 항상 고민하는 것이 바로 "부족한 볼륨을 무엇으로 채울것인가?"이다. 성형외과 영역의 시술 중 부족한 볼륨을 보충하는 수술이 일반 미용성형의 2/3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코를 높이는 수술(융비술), 유방확대술, 필러를 활용한 다양한 시술, 자가지방이식, 애교주름, 귀족수술... 등은 모두 볼륨을 주어 입체감과 라인을 살리는것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코 성형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코를 오똑하게 높이'는 융비술의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볼륨의 보충이다. 시술의 종류와는 상관없이 볼륨의 보충에 흔히 사용되는 재료는 자가조직과 인공삽입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융비술의 경우 가장 흔히 사용되는 자가조직은 자가연골조직과 자가진피로 자가연골조직은 코끝의 성.. 더보기
[코성형] 동그랗고 낮은 코끝, 그리고 작은 매부리 동양인과 서양인의 성형수술에 대한 방향(희망사항)을 보면 재미있는 특징을 읽을 수 있다.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동양인과 서양인의 성형목표(목표 이미지)가 비슷하다는 것이다. 동양인들은 완전한 서양인의 이미지 보다 서양인과 동양인의 중간적인 이미지를 원하고, 서양인도 마찬가지로 완전한 동양인의 이미지 보다는 동양인과 서양인의 중간적인 이미지를 원한다. 미에 대한 기준이 서로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은 서로가 원하는 방향이 비슷할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코끝이 동그란 사람은 약간 뾰족하고 오똑한 코모양을 부러워하고, 코끝이 오똑하고 각이진 분들은 약간의 둥글고 볼륨있는 코를 부러워한다. 자신이 원하는 코 모양 사진을 잡지에서 오려서 가져 오라고 하면 대부분 한국 연예인의 사진을 들고 온다. 물론 간혹 .. 더보기
[코성형] 코성형에서 50%는 이미 수술전에 결정된다 어쩌면 안타까운 이야기가 될 수도 있지만 코성형에 앞서 수술전 코와 콧볼, 콧날 등의 모양에서 어쩌면 수술결과의 50%정도는 결정이 된다. 수술전 코모양은 수술방법의 선택에 있어 큰 영향을 미친다. 아래 사진에서와 같이 코피부가 두껍고 지루성 피부일 경우에다 콧날의 모양이 힘이 잔뜩 들어가 있는 듯하면서 두꺼운 경우, 그기에다 수술에 너무 큰 기대를 가지고 있는 경우 상담하는 과정에서 난감함을 느낀다. 가끔 백인들이 병원에 찾아와서 수술을 받는 경우가 있는데, 얇은 피부에 확실한 코연골의 모양은 수술하는 술자의 예술적 감각을 살리는데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한국인들의 피부와 연골의 상태는 그렇지가 못하다. 성형외과에서 큰 골칫거리는 '조직의 부족함'이다. 코에서 조직의 부족함이란 짧은코를 말하.. 더보기
[코성형] 귀연골의 활용 주의! 아래에 수술 사진이 있습니다.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주의! 코성형에 있어 재료의 선택은 매우 신중해야 한다 .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재료들도 부위에 따라 그 사용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코끝을 실리콘으로만 무리하게 높이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실리콘이 닿는 코끝 피부가 얇아져 실리콘이 피부를 뚫고 나올 가능성이 높아진다. 중요한 것은 실리콘만으로 코끝을 높여서는 안된다가 아니라 매후 현명한 판단을 요한다는 것이다. 자가조직의 경우 매우 자유롭게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자가조직은 매우 큰 단점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바로 채취를 위해서 몸의 다른 부분에 칼을 대야하고, 그 결과로 채취부위의 변형이나 흉터가 남을 수 있다는 점과 채취한 조직 자체의 부피와 모양이 시간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