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yle/제니와 탐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니와 탐] 이별을 앞둔 제니와 탐... 3개월째 대견스럽게 혼자 택시를 타고 나에게로온 제니... 아는 지인에게 골든리트리버를 부탁했었는데 일산에서 강아지를 데려오지 못하고 택시를 불러 뒷자석에 강아지만 달랑 보냈다. 제니의 입장으로 보면 참 어이없는 첫 외출을 통해 나를 만난 것이다. 어릴적 얼마나 장난꾸러기에다 말썽을 피우는지... 이런 만행들은 여기 블로그에 틈틈히 증거 보존차원에서 기록을 해 놓았다. 궁금하신 분들은 우측 검색창에다 제니로 검색해 보기 바란다. 그랬던 제니가 이제 사람나이로 치면 30대 후반쯤된 어엿한 숙녀가 되었다. 요즘은 불러도 고개도 들지 않고 눈만 돌리는 통에 이마쪽에 주름이 생길려는 녀석이지만 집으로 가면 가장 먼저 달려와 안기는 애교만점의 숙녀이다. 그런 제니에게 친구를 만들어 주고 싶은 심정에 데려온 녀석이.. 더보기 니콘 D700과 찰떡 궁합 Nikkor AF 50mm 1:1.4 니콘 FF바디 D700과 Nikon AF Nikkor 50mm 1:1.4 렌즈는 정말 환상적인 조합이다. 약간 떨어진다고 평가되는 50mm 1:1.4 렌즈의 선예도 조차 FF D700에서는 전혀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구입한지는 꽤 오래 됐지만 오래된 만큼 방출과 사용의 갈등 속에서 몇번을 위와 같이 사진을 찍었다. 하지만 촬영한 사진을 하나 하나 보고 있으면 어느새 팔려고 하던 생각은 없어지고, 다시 D700에 장착을 하게 된다. 방출을 고민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주로 촬영하는 것이 뛰어 다니는 제니와 탐이기 때문이다. 50미리 화각은 사실 빠르게 움직이는 애들에게는 어림도 없는 화각이지만 계획을 잘 세워서 촬영한다면 출중한 D700의 바디 성능을 바탕으로 나름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요즘.. 더보기 공이다! 니콘 D700 + 시그마 70-200mm 제니의 재산목록 1호. 더보기 강아지 풀 뜯는 소리? 니콘 D700 + 시그마 70-200mm HSM II - 사진은 너무 많아 photoworks로 일괄 리사이즈 정확하게 언제 사용하는 말인지는 모르나 뭔가 사리에 맞지 않는 이야기를 할 때 쓰는 것 같다... 지식검색에 물어 보시길... 요즘 제니와 탐을 보고 있으면. 얘네들도 나름대로 서로의 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전략과 전술, 그리고 튕기기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음을 느낀다. 아침에 산책을 데려 갔더니 늦장부린 탐이 코트로 들어오는 입구를 찾지 못해 몇바퀴를 돌다 제니를 보고 있다. 안쪽으로 들어오고 싶어 안달이 난 탐이지만... 그런데 제니가 탐을 쳐다보면 탐은 늘 관심이 없는 듯 딴청을 핀다.. 풀을 뜯어 먹고 있는 탐을 보고 있으니... 요즘 얘네들 관계가 영 심상찮아 걱정도 되지만... 더보기 얘들 요즘 왜이러나... 참... 나... 둘이서 찌지고 뽂고... 없으면 못살던 녀석들이... 요즘은 눈만 마주치면 싸운다. 집에 도착하면 제니털이 덩어리져 여기 저기 굴러 다닌다. 오늘 아침에 산책을 데려갔더니 응가시간을 제외하고 코트위에서 아예 판을 벌려놓고 30분을 저러고 있다. 찍은 사진들은 주욱 보고 있으니... 폼은 화려해도 물리는 건 제니 뿐이다. 그리고 털이 빠지는 것도 제니 뿐이고... 언제까지... 이넘들이... 더보기 [니콘 D700 + 50.4] 군복 입은 탐 카리스마 탐 니콘 D700 + 니콘 50mm 1:1.4 더보기 [니콘 D700 + 시그마 70-200mm] 카리스마 탐 성형상담을 받으러 오시는 분들에게 수술이전에 눈썹이나 헤어스타일의 변화를 권하는 적이 간혹있다. 수술로 인한 변화 못지 않게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로 인한 변화도 크다. 얼마전 피겨여왕 김연아의 생얼이라고 올라온 사진과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사진을 인터넷에서 본적이 있다. 두 사진에서 김연아가 주는 느낌은 한마디로 180도 다른 이미지였다. 나는 개인적으로 메이크업을 직접 한 아티스트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생얼도 예쁘지만 예쁘고 예쁘지 않고의 문제가 아닌 메이크업 아트(art)에 관한 이야기다. 탐 이야기를 하려다 엉뚱한 곳으로 간 것 같다. 개인적으로 눈썹 약간 위쪽으로 털을 깎는 것이 남성다운 카리스마, 스타일이나 눈의 건강에도 좋다고 생각되나... 막상 탐을 보는 분들의 느낌은 그렇지 않나.. 더보기 One giant leap for companion animal... 더보기 [니콘 D200 + 105mm Macro] 제니와 탐 - 대화 눈빛만으로 서로를 알 수 있는 탐이 어렸을적에... 니콘 D200과 105mm 마크로로 촬영. 큰 사진으로 보길 원하면 사진을 클릭! 더보기 호기심과 반가움... 강아지들도 의외로 풍부한 표정이 있다는 사실을 사진을 찍으며 참 많이 느낀다. 강아지들의 얼굴에도 많은 근육이 있지만, 사람에 비해 그 움직임이나 피부와의 연계성이 많이 부족하다. 따라서 사람을 포함하는 영장류에 비해 표정이 한정적일 수 밖에 없다. 표정이 풍부한 동물일수록 군집을 이루어 생활하고 사회적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시력이라는 중요한 요소가 뒷받침 되어야 하지만 그만큼 모여 사는 경우 자신의 표현이 중요한 요소가 된다. 표정을 제외하고 얼굴에 있어 강아지와 사람의 또 다른 점은 바로 눈의 흰자위이다. 눈의 흰자위는 내가 어디를 주시하고 있다는 것과 무엇이 관심의 대상인지를 상대방이 알 수 있게 해 준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 된 배경에는 언어를 포함하는 이러한 다양하고 세밀한 표현수단들이 큰 ..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