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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제니와 탐

녹음장비 손에 쥐고 흐뭇해 하는 귀차니즘의 대명사 H

ZOOM MRS-4가 손에 들어왔다. 신난다...

일단 생긴건 요렇다... 그리고 그림은 가보면 눈이 뒤집어 지는www.mnshome.com에서 가져왔다.







4채널 밖에 녹음이 안되는 넘이지만... 아니군... 4트랙동시재생, 2트랙동시녹음이군... 쩝... 애니털과 먼지가 가득묻은 베이스기타를 툴툴 털고 뒤에 잭으로 연결하여 튕겨보니 제법 깔끔하게 녹음이 된다...

사실... 다른 녹음기라고는 테이프와 MP3녹음기 정도밖에 접해본지가 없는지라... 비교가 안된다... 그냥 느낌이 음... 나한텐 과분한데? 라는 느낌이다. 근데 무슨 가격이 이렇게 비싸냐... 깡통 처럼 생긴넘이 28만원이나... 우씨...

이것 저것 만져보고, 녹음을 해 봐야 겠다.

일단 MRS-4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 보겠다.

1. Track Record 감각의 조작성... 사실 뭔 말인지 잘 모르겠다...
2. 4트랙동시재생, 2트랙동시 녹음, 32 virtual take (<-- 이것도 뭔 말인지 모르겠다... 헉...), 128MB카드로 35분 녹음 가능하단다.
3. 3종류의 이펙터오퍼레이션
4. 본격적인 믹싱기능과 모바일 사이즈의 병립? 말이 왜 이렇게 어렵냐...
5. 네트로늄과 튜터 내장 <-- 지금까지 유일하게 다 아는 내용이다.
6. MRT3와 최상의 궁합? <-- MRT3이 머지?
7. Card Manager로 데이터 관리 - 전용 프로그램이 있는가 보다

음... 내용은 일단 파악 했으니...
이제 뭘 하지? 일단 연주할 베이스 파트를 빼고... 다른 부분만 통째 1트랙으로 녹음해 보자...

하여튼... 기분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