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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제니와 탐

탐과 탐스, 그리고 쵸코와 쿠키...

탐 (Tom) 견종은 푸들이다. 남자이고 2008년 6월 5일생이다.

제니가 혼자 있는게 너무 안되보여 데리고 왔다고 주위사람들에게 이야기하지만 사실은 탐은 충동구매의 산물이다. 짐작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름도 즉흥적이다. 탐을 데리고 올 당시 탐앤탐스의 프레즐이 너무 맛있었기에...

이후 누님이 강아지를 갖고 싶다고 해서, 푸들을 한마리 더 사서 '탐스'라고 이름 붙인 후 데려다 줬으나... 다음번에 가보니 '벼리'라는 이름으로 바껴있었다. 두마리 같이 두면 바로 탐앤탐스인데... 천재견 벼리이야기는 시간봐서 소개하겠다.

얼마전 동생을 만나서 동생집에 기르는 푸들 2마리 이야기를 들었다. 꽤 오래 기른애 들이지만 이름은 막연히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확실하게 물어보니 쵸코와 쿠키란다. 쵸코칩 쿠기에서 따왔다나... 이래서 피는 못속인다는 이야기가 있는 모양이다.

그래도 이름은 참 잘 지은것 같다. 부르기도 편하고 강렬한 엑센트와 짧은 외마디와 같은 이름은 집중력이 탁월해 어수선한? 탐에게는 제격이다 .

탐을 본 사람들은 대부분 이구동성으로 썪였어... 라고 이야기 한다. 순종이라고 하기에는 닥스훈트를 너무 닮았다는 이야기... 확신은 할 수 없으나 가능성에 대해서 하는 이야기.
하여튼 탐은 내가 키워본 강아지 중 가장 특이한 정신세계를 가지고 있는 강아지이다.



몇장의 사진에 담긴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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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공과의 대화... 탐! 너 사팔뜨기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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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은 참 만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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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우수에 가득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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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과 집중력의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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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품에 안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