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 골든리트리버 ) 여아. 생일은 2006년 8월로 추정.
이름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오리 사냥에서 땅이나 호수, 강에 떨어진 오리를 달려가서 물어오는 애로 길러졌다는 골든 리트리버. 나도 언뜻 들은 이야기라 확실한 것은 지식검색에서 알아보시길...
그래서인지 골든리트리버는 물을 좋아한다. 데리고 산책을 가다 물만 있으면 뛰어 든다. 헤엄도 잘치고, 잠수도 좋아한다. 또한 뭔가를 입에 물고 의기양양하게 걸어가는 것도 좋아한다. 시키면 시키는 일도 군말없이 잘해내서 사냥터에서 오리를 100마리 잡아도 군말없이 다 가져올 것이라 확신한다.
사람도 좋아하고, 살아있는 것은 바퀴벌레를 포함하여 모두에게 친절하다.
그런데 정말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털이 너무 많이 빠진다는 것이다. 집에가면 그냥 빠진털과 탐이 뽑아놓은 털이 한 뭉큼씩 굴러다닌다.
그리고, 대형견, 근친교배 등의 문제로 발견되는 엉덩이관절 문제... 엉덩이관절이 좋지 않아 사료양도 조절하고 매일 매일 산책도 꼬박 꼬박 시킨다. 많이 좋아졌지만 정상은 아니다.
얼마전 어디선가 골든리트리버 같이 중대형견은 5살이 넘으면 노령견의 부류에 들어간다는 이야길 읽었다. 자세히 보니... 나이가 든것 같기도하고... 에이... 그럴리가. 제니는 나보다 오래살거다.
풍부한 표정의 제니 사진~
사진들은 모두 니콘의 D700과 시그마 70-200mm, 캐논 5D와 24-70mm, 니콘 D70과 시그마 30mm (삼식이)로 촬영된 것입니다.
가장 최근에 촬영한 제니의 사진, 니콘 D700과 시그마 70-200mm
공을 다루는 솜씨도 일품이다.
탐은 공부하다 말고 어디간거야?
나 이뻐? 얼짱각도 제니. 제니는 사진을 이해한다. 니콘 D70 + 시그마 삼식이.
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털이 거의 다 빠졌을때의 사진
겨울패션, 옥션에서 구입했다. 목도리는 별도 구매.
데리가 나가면 70%는 사진과 같은 자세다.
사진은 니콘 D700, 니콘 D70 그리고 캐논 5D로 촬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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